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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종근(2017-06-22 09:34:37, Hit : 165
 두물머리

  두물머리

      송 종 근

저기 저 두 물이
만난 듯 안 만난 듯
소리없이 반기며
서로를 부둥켜 안고 흐른다

흐르는 물 위로 떠 있는 주위 산들은
한 가족들인 양
두 물의 만남을 다정히 축하하며 손을 흔든다

산과 강이 어울려
물과 물이 만나고
마음과 마음이 만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

여기 두물머리에선
산과 물 그리고 사람들이
모두 다 같이 하나가 되어 흐른다




자작나무숲 (2017-06-22 10:11:18)  
여가 옛부터 신령한 곳 이래유ᆢᆢ^^
박가월 (2017-07-30 15:23:53)  
좋은 곳을 갔다 오셨습니다
혼자 간듯 혼자만 건져 올렸습니다
참 좋은 곳에 좋은 벗들과 한 때의 기억이 있지요 ㅎ
배용주 (2017-08-07 17:35:30)  
서로 다투지 않고 어우러지는 저들처럼 내 삶도 그러했으면 좋겠습니다
매 시간시간 그리운 사람이
늘 곁에서 힘이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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