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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승(2017-02-03 00:11:16, Hit : 61
 노루귀

노루귀
                        최대승


그립습니다

시린 날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겨울은 너무도 길고 춥기만 합니다

믿음도 부질없는 거라고 말하지 마세요
얼어붙은 땅일지라도 따스한 햇살 내리면
살며시 내미는 고개는 더없이 기쁘고
오랜 염원은 복슬복슬 정념으로 차오릅니다

기다림은 행복입니다
보송보송 깃털 감싸고 치장한들
속내깊은 사랑까지 감출 수야 있겠습니까?

그립습니다
산울림 커가는 밤마다
보랏빛 커가는 귀동냥은 천리를 기울이고
그리움은 어둠으로 묻혀갑니다

가녀린 촉수 여린 몸에 송송 돋아나도
오늘은 더없이 행복한 밤
세상을 꿈꾸는 파랑새가 되렵니다





박가월 (2017-03-01 19:16:52)  
노루귀가 바라보는 세상은
우리와 사뭇 다른 그리움을 안고 삽니다
산울림 커가는 밤바다 기다림의 행복
춘날에도 고개를 내밀며 희망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파랑새되어 행복한 마음으로 정념의 나래 폅니다 ^^
박종미 (2017-03-29 10:48:30)  
믿음,
기다림,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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