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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2018-08-17 13:18:19, Hit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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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다.

가을이다.



소슬바람에 홑이불 덮고

초저녁잠들었는데

이른 아침 깨어보니

솜이불 덮고 있다.



밤 사이

찾아든 가을

긴팔 옷 꺼내 입고

아침 산책 나간다.



배고픈 내일은 늘

지나간 어제를 잡아 먹지만

오늘은 뺏기지 않겠다.

가을이다.



2018.8.17



전성재 (2018-08-17 14:19:10)  
- 계절이란게 자연의 섭리라는게 참 신비스럽네요
폭염이 설레발 칠땐 넘 하드니만 어제는 넘 고분고분 가을을 데려온거 같았네요 ㅎ 그러다 어느날 눈 오고 폭설이라 난리치겠지요?
박종미 (2018-08-19 10:45:44)  
네, 가을입니다.
아침 운동이 괜찮아졌습니다.
폭염 시작 때 꿋꿋이 아침 운동 다니다가 더위 먹었습니다.
너무 긴 폭염에 잃은 게 큽니다.
오늘은 뺏기지 않겠다, 그래야겠습니다.
  가을이다. [2]  김영철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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