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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가월(2017-05-07 12:23:05, Hit :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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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를 사랑해 놓고


그대를 사랑해 놓고

    박가월

내 목숨을 담보로 걸고
그대를 사랑한 적이 있는가
지나간 일들을 뒤돌아본다
말을 번지르르하게 해놓고
실천에 옮기지는 않았다
그때만큼은 절실한 사랑이었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목적의 수단으로 이용했는가
헌신짝 버리듯 뒤돌아섰고
그 말을 책임지지 않았다
누가 책임을 묻지도 않았다
그때는 그대 없인 못 살 것 같아
죽을 만치 절실했던 사랑
시간이 흐르다보니 소멸된 상태다
사랑은 세월에 무뎌지는가
마음 따라 변하는 것인가
사랑한 내 자신에게 묻는다.



전성재 (2017-05-10 09:17:55)  
- 그런 사랑 멋진 사랑 부럽죠
하지만 세월 흐르다 보니 조금씩 덤덤해 진다는거겠죠
변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런사랑과 평생 함께 한다면 멋진 인생 아닌지요? 화이팅 !
송종근 (2017-05-16 11:30:52)  
삶이 사랑을 무디게 하기도 하죠
하지만 사랑 만큼 좋은게 어디 있겠어요
끝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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