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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섭(2004-04-17 12:38:19, Hit : 2640, Vote :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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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밤 열시 출발

무창포 나의 아지트에
갑니다
그놈의 바다라는 눔이
기다려도
기다려도
기별이 없다고 좀 만나자 하네요.
오늘밤 안으로 도착하지 않으면
지쳐서
어쩔 수 없이 서해 바다로 풍덩 빠져 버린다고...

낸들 어쩝니까
살리려면
그 아지트는 나의 유일한 친구 제 1순위로 앞장 서 있는 눔인데
살리고 봐야지요

전에
꽉 막힌 오크통속의 포도주같은 답답한 가슴에

빛을 주던 눔인데...
숨은 쉬도록 해야 하지않겠어요?

머리가 번들번들한 주꾸미들도
궁시렁 궁시렁대면서
온다
간다 아무런 묵묵부답이라고 숨 막힌다 합디다.

갑니다
바닷물에 퐁퐁퐁 잠수하는 별
별 주우러 그 곳에 갑니다.

무창포

바다에 나는 갑니다.
오늘밤 열시에..........!










여규용 (2004-04-18 17:17:44)  
함께하지 못하고 아쉽습니다.
잘 다녀 오셨는지요?

밤바다에 빠지는 별 주운거 있으면
좀 나누어 주시지요^^*
김진섭 (2004-04-20 01:37:37)  
아지트가
그눔의 아지트가
지난 매미 등 의 억센 태풍 여파로 파괴되어
지금 대대적인 수술 중 이더이다
병 문안 다녀왔어요
지난번에 보긴 했지만 흉물스럽긴 했어도
물고기 친구들은 많았는데
지금은 중환자실 수술대위에 누워있어
바다속 친구들이 아무도 없더이다
쓸쓸하더군요
그러나 홀로 좋았습니다.
여규용 (2004-04-20 10:54:48)  
훗^^*
생각만 해도 짜릿합니다.
김시인님의 가슴에 내려와 박힌 별들......ㅎㅎㅎ

그 별들이 밤새 하던 이야기
언제 들려 주실건가요?

담달에 운보의 집에 가기루 한거
유효 한건가요?
김진섭 (2004-04-21 20:54:20)  
생각만 해도 짜릿합니까?
뜨끔합니다.
하룻밤만 꼬박 바닷바람 맞으며 서 있어 보세요.
내 가슴에 별이 밖힌것은 또 어찌 아셨데...
그래서 내 가슴을 뭐라 하는지 아세요?
별난 가슴

조바심 더하기 잔소리 듣기...^^* [3]
아니 벌써 내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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