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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2023-06-21 17:17:54, Hit : 38, Vote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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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주시인 시집 "여우다방"







나이테를 읽으며

                       배용주

오십년 보던 풍경도
오십년 듣던 소리도 낯설어
가던 길을 말 없이 서성이다가

걸어온 길 내내 막막하고
돌아보면 초라하고 침침해서
먼 하늘 홀로 바라봅니다

풍경도 추억이 되고
소리도 그리움 되면
내 잔에 무리지어 피던
붉은 꽃잎 눈물로 지는데

아픈 것은 그립기 때문이고
슬픈 것도 외롭기 떄문이기에
말과 말들이 그리운 날
가는 길을 또다시 돌아봅니다.



전성재 (2023-06-24 12:45:11)  
발간 축하 드리며, 많은 사랑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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